사진 : 오연주 액스 대표 트래블 액티비티 솔루션 업체인 액스(AX)는 SJ 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43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NBH 캐피탈,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이사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SJ 투자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액스의 사업 모델은 레저, 액티비티 영역의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이다. GDS는 익스피디아, 트립닷컴과 같은 여행 플랫폼인 OTA(Online Travel Agency)에 실시간 액티비티 여행상품에 대한 퍼블리싱과 예약 관리를 담당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의미한다. 현재 전 세계 액티비티 시장의 온라인 점유율은 8% 불과하다. 액스는 그 나머지 92%에 달하는 오프라인 시장을 온라인 전환하여 해당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액스는 ‘AX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AX 클라우드는 액티비티를 판매하는 여행사들이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에 일일이 레저 상품을 업로드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한 번에 업로드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고객 구매 정보를 받고 정산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액스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
온디맨드 화물운송 스타트업 알고랩이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알고랩의 첫 투자에는 나이스그룹과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 후 기업가치(Post-money Value)는 25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 알고랩은 아날로그적으로 이루어지는 온디맨드 화물운송의 이용 프로세스를 IT기술 기반 위에서 재구성하여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온디맨드 화물운송은 필요할 때마다 요청해서 이용하는 물류 서비스로 퀵서비스와 용차 등이 이에 속한다. 불규칙한 수요에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물류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로 꼽히며, 중개 과정에서 수반되는 오퍼레이션으로 인하여 디지털화가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 알고랩이 운영 중인 온라인 퀵서비스 ‘알고퀵’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서비스를 디지털화하는 기업용 주문 접수 플랫폼이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퀵서비스와 용차를 접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부서별 또는 이용자별 비용관리와 예산 설정 기능 등을 통해 전사 차원에서 관련 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알고퀵은 고객으로부터 배송기사로 이어지는 일련의 프로세
C2M 커머스 스타트업 ‘캐처스’가 13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새한창업투자와 발론캐피탈이 함께했다. 알토스벤처스는 우아한형제들,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 직방 등의 초기 투자를 이끈 바 있으며 한국의 유니콘 제조기로 불리는 한국계 미국 벤처캐피탈이다. 캐처스는 위메프 출신 박은상 전 대표가 지난 2월 설립한 C2M(Customer to Manufacturer) 커머스 서비스다.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가진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인 ‘캐처스'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캐처스에는 전 위메프 출신 및 유통 서비스 전문가들이 초기 멤버로 합류하였으며, 9월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론칭 막바지 작업에 힘쓰고 있다. 캐처스는 현재 커머스 시장의 한계 속에서 개선점을 찾았다. 캐처스는 불필요한 중개인과 숨은 비용을 제거해 제조원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소비자 지불 가격을 제공해 PB 중심의 초가성비 C2M(Customer to Manufacturer)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즉, 유통의 전체 체인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단계를 개선해 생산자와 고객이 모두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 기업 넷스파가 최근 1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케이디비 대성-HGI 그린임팩트투자조합을 공동운용하는 에이치지이니셔티브와 대성창업투자가 참여했다. 넷스파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재생 나일론의 펠릿화 시설 설비를 구축하고 소재의 범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넷스파는 폐어망과 같은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의류용 장섬유 및 자동차 부품, 전자기 부품 등으로 생산하는 부산시 소재의 기술기반 해양 소셜벤처 기업이다. 올해 하반기 내 부산시 강서구 소재 자원순환단지 내에서 폐어망 양산 플랜트 가동에 돌입하여 섬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용도의 재생 나일론 원료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넷스파는 재생 나일론의 본격적인 양산과 더불어 SK에코플랜트 등 협력기업과 함께 국내 해양폐기물 순환경제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마련해 나감과 동시에 소재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용처의 고객군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HGI의 고재호 이사는 "지금까지 폐어망은 수거와 재활용의 경제성이 낮아 대부분 방치되어 해양생태계 오염의 큰 원인중 하나였다. 넷스파는 이를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에듀템 김진숙 공동대표, 신정훈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듀템’에 프리 A 투자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듀템은 ‘education’+’Item’의 합성어로 에듀테크(EDUTECH) 분야를 연구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에듀템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발음 평가 솔루션'과 '라이팅 첨삭 솔루션'을 기반으로 영어, 중국어 학습 등에 필요한 다양한 수행평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에듀템은 20년간 외국어 교육 서비스 업계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회사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발음평가 솔루션, ITS추천 시스템 등 최첨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발음 평가 방법으로 사용되는 음성인식(STT) 기술만이 아닌 발성의 유창성까지 정교하게 분석하고 측정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국내 치열한 영어학습 시장에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학습방법을 제시하고, 양질의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에튜템이 자체 운영 중인 최첨단
사진 : 엑스엘에이트 정영훈 대표 인공지능 기계 번역 기술 개발 기업 엑스엘에이트가 36억 원 규모의 프리 A 브릿지 투자 유치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엑스엘에이트는 전 세계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번역된 자막을 컴퓨터에 학습시켜 인공지능 기계 번역 엔진을 고도화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스타트업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OTT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영상 콘텐츠 번역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엑스엘에이트의 AI 기계 번역 기술이 시장의 효용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번 프리 A 브릿지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Atinum Investment)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사인 퓨처플레이가 추가로 참여하였다. 투자를 주도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맹두진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영상 콘텐츠에 대한 현지화(번역, 더빙 등) 수요는 쏟아지고 있지만, 이를 번역할 휴먼 영상 번역가들의 공급은 한계가 있다”면서 “엑스엘에이트의 콘텐츠 특화 엔진이 그 해답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엑스엘에이트의 번
image credit : SHIRO 주식회사 SHIRO는, 술 매칭 서비스 'Ours(아워즈)'의 iOS· 및 Android 어플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코비드 19 인한 외출 자숙이나, 원격 근무 등의 보급으로 대면의 교류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까운 근처에 있는 사람과 술을 마시러 갈 수 있는 신서비스 'urs(아워즈)'가 론칭했다 'Ours(아워즈)'서비스는 나와 함께 술을 함께 마실 수 있는 친구를 찾는 술친구 매칭 서비스로, 간단한 조건을 입력하기만 하면 그날 만나서 술을 함께 마실 수 있는 상대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다음날 아침 5시에는 매칭 한 상대와 채팅 내용은 모두 삭제되는 기능이 있다. 아워즈: https://www.ours-ours.jp/ 주식회사 SHIRO : https://www.shiro-co.jp/ 본 기사는 PR Times 로부터 제공받아 게재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넥스트유니콘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서비스를 통해 유치된 누적 투자 금액이 4,259억 원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넥스트유니콘에 따르면, ‘22년 상반기에는 85개 스타트업이 서비스를 통해 1,613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2년 상반기의 한국 내 스타트업 총 투자 건수가 779건임을 감안하면, 국내 스타트업 100개 중 11개 기업이 넥스트유니콘을 통해 투자를 받은 셈이다. 투자금액 지표는 넥스트유니콘 서비스를 통해 IR(투자자용 사업계획서)을 주고받은 뒤, 실제 투자가 진행된 사례만을 집계한 것이다. 즉, 비공개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투자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드 투자뿐만 아니라 Series C 투자 등 높은 단계의 투자도 성사되며, 국내 투자 생태계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는 중으로 볼 수 있다. 넥스트유니콘 장재용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 투자의 온라인화가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는 정부 및 창업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VC 및 엑셀러레이터, 미래 먹거리를 찾아 나선 대기업까지 모두 스타트업 생태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며 “국내도 투자
간병 서비스를 운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국내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 데일리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케어네이션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브릿지 투자로 진행되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받게 된 케어네이션은 향후 버전 2.0 서비스의 고도화 및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해 16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케어네이션은 누적 투자금 235억 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연이어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며 높은 미래 성장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케어네이션은 누적 회원 수 14만 명, 누적 이용 건수 10만 건, 누적 앱 다운로드 20만 건 이상, 누적 거래금액 130억 원 등으로 간병 플랫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데일리파트너스의 정한호 상무는 “국내 간병인 플랫폼 1위 기업을 넘어 지금까지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하여 투자를 결정했다”며 “케어네이션이 헬스케어 시장의 슈퍼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케어네이션 서대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더욱 고도화
credit : 바이셀스탠다드 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인 바이셀스탠다드는 최근 BNK투자증권, 스탤리온파트너스로부터 30억 원의 브릿지 라운드 투자금을 추가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82억 원이라고 5일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 신범준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으로는 이례적으로 6개월 만에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후속 투자를 계기로 조각 투자외 소비와 금융이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상품을 단계별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올해 초 일찌감치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되기 위한 수요 조사 신청을 완료했으며, 사업의 고도화뿐 아니라 서비스의 혁신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피스’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조각 투자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며, 신생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MZ세대가 투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조각 투자의 선두주자인 바이셀스탠다드의 ‘피스(PIECE)’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주요 투자 품목으로 명품과 미술품 같은 소형 현물에서 부동산까지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으로 범위 확
사진 : 크립토랩 천정희 대표(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암호기술 전문기업 크립토랩(대표 천정희)이 약 210억 원의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알토스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외 유수의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 (주)쏠리드,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후 10개월 만의 투자유치로, 이번 단계는 시리즈 A다. 크립토랩은 지난 2017년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천정희 교수가 설립한 동형 암호 기술 원천 특허 보유 스타트업이다. 크립토랩은 4세대 암호기술인 동형암호 ‘CKKS’ 원천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구현한 제품 ‘HEaaN’(혜안)을 개발했다. 이는 수학이론 자체를 상업기술로 만든 국내 첫 사례로, 서울대 산업수학센터에서 인큐베이팅한 첫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동형암호란 고객정보를 암호화한 상태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4세대 암호체계 기술이다. 기존 암호화 기술은 분석을 위한 해독 단계에서 해커의 침입으로 데이터 유출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각 업계에서 동형암호 기술 도입을 고려하고 있으나 처리 과정 필수 단계인 실수 계산에서 데이터 연산 속도가 느려짐에 따라 상용화가 어려웠다.
credit : 모노랩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2200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1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 청호나이스, CTK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모노랩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233억 원이다. 모노랩스는 2020년 4월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운영사로 선정된 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정기구독 서비스 ‘IAM____(아이엠)’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론칭 이후 20~30대 고객을 주축으로 80% 이상의 재구독률을 기록하며 맞춤형 건기식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모노랩스는 스마트 스낵 ‘공부할 때 먹는 젤(공먹젤)’을 2021년 2월 출시하여 현재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고, 골프 라운딩용 스마트 스낵과 콜라겐 제품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노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유통, 원격의료, 시니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며 종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련
사진 : 버핏서울 장민우 대표 버핏서울이 31억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포함한 누적 투자 유치액은 총 76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BA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를 했고, 컴투스 계열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와 보광창업투자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특히 크릿벤처스는 지난달 결성한 ‘영프론트원 크릿 메타버스 펀드’를 통해 20억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버핏서울은 다양한 그룹운동과 개인 트레이너가 입점한 형태의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운동 취향 및 목표에 따른 운동 매칭, 크레디트 기반의 결제, 다양한 챌린지와 커뮤니티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설립 후 누적 회원 2만여 명 이상 확보했으며, 지난해 팬데믹 이후 적자를 보고 있던 서울 내 대형 피트니스 센터 3곳을 인수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직영 피트니스센터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3.5배 증가했으며,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버핏서울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오프라인 피트니스 센터 지점 확장 및 온라인 신사업 ‘스마
사진: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문카데미 김경록 부사장, 문현우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악기 버티컬 플랫폼 스타트업 ‘문카데미’에 프리 A 투자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카데미는 8년간 오프라인 국악 아카데미 아리랑스쿨을 통해 쌓아 온 노하우와 역량을 토대로 지난 2020년 설립돼 악기 렌탈·교육·커뮤니티 기반의 버티컬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버티컬 플랫폼(Vertical Platform)이란 하나의 특정 카테고리나 관심사를 가진 고객층을 집중 공략해 특정 제품을 판매하거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일컫는다. 문카데미는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던 악기 교육을 100%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살면서 한 번쯤은 꿈꾸게 되는 악기 배우기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악기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일환으로 악기 사용자·교육생에게 타깃화 된 맞춤 큐레이션으로 탄생한 ‘반려 악기 클럽’(이하 바나클) 서비스는 악기 렌탈 및 판매, 교육 콘텐츠를 담당한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악기 구독 OTT 서비스와 결합된 전문성 높은 온라인 교육 클래스 보유 등 파편화된 악기 시장을 통합한 비즈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알지티가 금융인프라 기업 나이스그룹으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나이스그룹은 앞서 작년 9월 알지티의 시리즈 A 투자사로도 참여한 바 있다. 기존 투자사인 나이스그룹에 따르면 이번 추가 투자는 알지티의 성장 가능성과 향후 서비스로봇 분야에 대한 협력 및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로 이뤄졌다. 2018년에 설립된 알지티는 100%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 ‘써봇(sirbot)’과 함께 자사 서빙로봇이 다양한 외식업 시스템과 100%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 레스토랑 시스템’을 개발∙유통∙관리하고 있다. 알지티는 이번 추가 투자금을 써봇의 기술 고도화 및 신사업 추진, 인력 채용 등 알지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양사는 기존의 협력 관계를 더 긴밀히 유지하고 서비스로봇 개발 및 영업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알지티 정호정 대표는 “코로나19,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등의 경제 악재로 경직된 투자시장에서 기존 투자사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알지티는 투자 유치를 계기로 자사 서빙로봇인
사진 : 플로틱 이찬 대표(왼쪽)와 김지수 이사(오른쪽)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의 공동창업자인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을 발표했다. 포브스는 매년 예술, 마케팅, 기술, 금융, 헬스케어 등 10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30세 이하 리더들을 지역별로 30인씩 선정해 발표한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산업, 제조 및 에너지(Industry, Manufacturing & Energy)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내 로봇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찬 대표는 1997년생으로 카이스트 기계공학을 전공해 네이버랩스, 우아한형제들에서 로봇 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은 후 플로틱을 창업했으며, 지난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플로틱 최고전략책임을 맡고 있는 김지수 이사는 199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 및 벤처경영학 졸업했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강원혁신센터 중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West Midlands Growth Company(WMG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WMGC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의 지역투자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공공기관이다. 호주, 캐나다, 독일, 인도, 동남아시아, 미국 등 13개 국가와의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 기술 분야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은 이기대 강원혁신센터 센터장, 크리스 라우(Chris Lau) WMGC 국제시장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WMGC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기업에 현지 프로그램 매칭을 지원함은 물론 기관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각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강원혁신센터 보육기업 중 영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6개 기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WMGC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강원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하는 등 이번 간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가 중소기업벤처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은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디자인, 광고, 컨설팅, 브랜드 개발, 법무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터디맥스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선정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스터디맥스의 현지 체험 회화 서비스 ‘스피킹맥스’는 일본시장에서 론칭 3개월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지난 4월 베트남 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AI 1:1 화상 과외 서비스 ‘맥스AI’의 글로벌 버전을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 K-에듀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포부다. 스터디맥스 조세원 대표는 “인간과 동일한 AI가 화상으로 1:1 영어 과외를 진행해 주는 스터디맥스의 AI 교육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일본과 베트남의 교육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
애그테크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스마트팜의 필수 기술로 꼽히는 ICT 센서 신제품 6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센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오크롭스는 기술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농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오며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엽온 센서, △PAR 센서, △배액 EC 센서, △배액 PH 센서, △고급형 온습도 센서, △고급형 광센서 총 6종을 출시했다. 특히 배액 EC(dS/m)와 배액 PH(PH)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는 농가의 요청에 따라 개발했다. 기존에 개발한 배지 무게 센서, 배액 무게 센서, 온습도-광 센서, 토양 수분 센서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포함해 국내 약 300호 농가에 보급해 왔다. 또한 상주·김제·고흥·밀양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경영실습용 스마트팜 온실에도 ‘ICT 센서 및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납품한 상태다. ICT 센서를 스마트팜에 설치하면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재배가 가능하다. 배지 무게 센서의 경우, 배지의 함수량뿐만 아니라 작물의 수분 흡수 패턴도 파악한다. 그러므로 농가는 1회 급액량, 급액 간격, 관수 시작 및 종료
서울 AI 허브는 최근 65명의 대학생 예비창업가를 발굴, AI 기술 창업을 주제로 서울 AI 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AI 영워크숍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 AI 및 창업 동호회에서 기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 팀단위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울 AI 허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창업 생태계에 흡수할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서울 AI 영워크숍에서는 팀빌딩을 시작으로, 필수 최소 기능의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해 빠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이 원하는 제품으로 수정하는 과정에서의 MVP(최소 기능 제품, Minimum Viable Product)를 활용한 PMF(제품-시장 적합성, Product-Market Fit) 탐색이 강의의 중심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품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분석하고, 데이터 주도로 의사 결정할 수 능력을 갖춘 창업가를 위한 데이터 분석과 이를 통해 시장의 피드백을 받고, 서비스 및 제품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가는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 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KESIA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가 5월 8일부터 2일간 마루360에서 진행됐다.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는 초기투자기관에서 일하는 백오피스 직원들과 심사역 등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섯 번째 역량강화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는 초기투자에 대한 A to Z까지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기업가치평가 △초기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방법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투자심사 보고서 실무 교육 및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이용관 회장이 연사로 나서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후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의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외 2개 강의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가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강의하였고 이후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김재현 차장이 ‘투자심사 보고서 작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 외 탭엔젤파트너스 주진영 이사,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스타트업 초기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제6회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
XR과 웹 3 전문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가 성수 로컬 문화 자원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에스팩토리 프렌즈 데이’에서 비전프로를 활용한 파라버스 XR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프렌즈데이 행사는 서울 성수동 문화예술복합 공간인 에스펙토리(S-Factory) 일대 약 3,500평 실내외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개최됐으며, 성수의 다양한 로컬 문화 브랜드들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는 이매지니어스의 파라버스 XR 전시를 포함해 바이크 커뮤니티 RSG의 개러지 라이프 전시, MIXMIX의 10주년 기념 디제이 페스티벌, 한섬 EQL 플래그십 스토어, 사운드클라스카 등 에스팩토리의 파트너사, 테넌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파라버스는 에스팩토리와 협업하여 △애플 비전프로를 활용한 XR 팝업 △파라버스 지오로케이션 XR플랫폼 △행사 기념 FOOH(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혼합현실 몰입형 콘텐츠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며 비전프로를 착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위치기반으로 AR/MR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파라버스앱을 통해 에스팩토리 일대에서 AR보
사진 : 강연하고 있는 크몽 박현호 대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일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관계자, 창업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몽의 박현호 대표와 동문파트너즈의 서상영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박현호 대표는 ‘크몽 창업스토리’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창업 준비 시절 사업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험을 통해 ‘즐겁게 일하며 서두르지 말라’라는 크몽의 비전을 전달했고, 서대표는 ‘동문파트너즈의 투자 기준과 포트폴리오 소개’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크몽을 비롯해 샌드박스, 아이디어스 등 초기기업 투자 사례와 국내 임팩트 투자사의 최신 동향을 전했다. 이어진 좌담에서는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이 진행을 맡아, 크몽의 인적 자원 관리 사례를 통한 플랫폼 기업의 조직 운영 노하우와 동문파트너즈의 초기기업 투자 사례를 들어볼 수 있었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이다. 작년 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927명의 누적 참가자와 96명의 가입 멤버를 달성했